파병연장안 반대 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9 1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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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전원委 소집 추진 이라크 파병기간 연장에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은 29일 파병연장 동의안의 필요성 여부를 토론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소집을 추진키로 했다.

열린우리당 김원웅 이인영 유승희 정청래 우원식 이광철, 한나라당 배일도,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하고, 동료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에 돌입했다.

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파병연장 문제는 찬반을 떠나서 국민의 중요한 관심사이기 때문에 전원위원회를 열어서 충분히 토론해야 한다”며 “금주중에 의원들의 서명을 받되, 소집 시기는 파병연장 동의안의 본회의 안건 상정일정을 봐서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당은 올 연말로 만료되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병 국군부대의 주둔 기한을 내년말로 연장하는 동의안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데 잠정 합의했으나, 파병반대파 의원들의 전원위 소집이 관철될 경우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전원위는 국회법 63조2항에 의거해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299명 중 75명)의 요구가 있을 경우 주요 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전에 소집할 수 있고, 하루 2시간의 범위내에서 이틀 동안 열 수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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