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표 ‘사랑방 채팅’ 빠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8 1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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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방문자수 200만명 돌파기념 행운의 방문자·네티즌 10명 초대대화 최근 당직자와 기자단을 잇따라 자택으로 초청, `오픈하우스’를 하는 등 `스킨십’ 정치를 부쩍 강화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이번에는 네티즌들과 사이버 대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대표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에 네티즌 10여명을 초대해 한 시간 남짓 `사랑방 채팅’을 했다.

이번 행사는 박 대표가 지난달 자신의 미니홈피 방문자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임의로 정한 숫자에 접속한 `행운의 방문자’와 평소 홈페이지에 글을 많이 남긴 네티즌을 초대해 `대화방’을 개설, 사랑방 대화를 나누겠다”고 약속해 이뤄졌다.

박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여러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겨운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사랑방 대화’를 통해 진솔한 마음의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글을 게재했다.

박 대표측은 사랑방 대화의 성격에 대해 “수능을 치른 10대 청소년부터 박 대표와 동시대를 살았던 50대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격의없이 박 대표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개설된 박 대표의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는 지난 6월22일께 100만번째 방문객을 맞았으며, 박 대표는 이를 기념해 지난 8월말 `100만1번째’로 접속한 권순호(17·대입준비생)군과 `일일 데이트’ 약속을 지켰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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