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문제 대토론회 절차 거쳐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3 15:22: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 김덕룡 원내대표 밝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23일 정부여당의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추진과 관련, “이 문제는 국민의 삶에 직결된 중대사안인 만큼 타당성이 있는지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대토론회의 절차를 거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절대로 쓰지 않겠다고 여러차례 얘기하더니 느닷없이 연기금을 동원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노무현식 뉴딜’을 밀어붙이는 것은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민과 야당에게 이해도 구하지 않고 무조건 이자를 붙여주겠다고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연기금은 국민의 혈세요 적금인데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해 어떻게 수익을 내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담뱃값 인상 문제와 관련, 김 원내대표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에게 부담을 가중하는 인상안은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면서 “반서민적인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