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여의도 국회 앞 중앙빌딩에 위치한 현 당사 대신 마포구 구수동 서강빌딩 꼭대기 2개층을 당사로 임대해 쓰기로 하고 14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당사 이전은 이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하고 실제 개소식은 정월 초하루 시무식과 함께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계 복귀와 함께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한양빌딩에 당사를 마련, `정치 1번지’인 여의도에 자리잡은 지 10년만에 주무대를 옮기게 된 것이다.
민주당의 여의도 시대는 정권 창출에 이은 재집권의 `영화’와 분당과 총선 참패로 이어지는 `애환’이 함께 서린 시간이었다.
한양빌딩 당사에서 DJ 대통령 당선을 이룬뒤 지난 2000년 새천년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며 기산빌딩 시대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으로 재집권에 성공 했지만 이후 분당과 총선 참패로 지난 5월부터 중앙빌딩 7층에 미니당사를 유지해 왔다.
민주당이 여의도를 떠나는 이유는 17대 총선 패배 직후 부채가 늘면서 건물 임대료와 물가가 비싼 이 곳에서 더 버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총선 이후 23명이었던 당직자 숫자가 현재는 무급 직원을 포함, 60여명 선까지 늘어난 것도 또 하나의 이유.
올해 2차례의 지방 재보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재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자는 취지도 물론 포함됐다.
장전형 대변인은 “전통적인 지지자들이 50년 전통의 민주당 재건을 성원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 당사에서 서민을 위한 국민정당의 법통을 되살리는 `새 역사’를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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