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안개모 ‘勢불리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09 1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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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까지 확대키로 열린우리당내 중도·보수성향 모임인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안개모)’이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 주목된다.

안개모는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재건 회장 등 회원 17명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불시 모임’을 갖고 회원 확장 및 모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현재 여당 의원 5분의 1 가량인 29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안개모는 이날 꾸준한 활동을 통해 70명선까지 외연을 확대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여권내 계파간 물밑 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우리당 내 절반 가까이가 안개모 회원들과 같은 성향이다”, “우리가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통합에 기여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는 `건설적인’얘기가 나왔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이들은 내주 초 첫 워크숍을 열어 회원 확장 및 전당대회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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