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지난 20일 국보법 폐지안 등 4대 `개혁법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이제 공이 한나라당 쪽으로 넘어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21일 현재까지는 국보법 논의가 선수별, 성향별로 입장이 다른 `백가쟁명’식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당론이 한곳으로 모아질지 주목된다.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그룹은 박근혜 대표 체제 등장 후 당무에서 소외돼왔던 3선 의원들.
안상수 의원의 주도로 오는 25일 3선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국보법 등 4대 입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당내 중도보수 성향 의원모임인 ‘국민생각’도 다음주 모임을 갖고 여야간 국보법 절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모임의 원로격인 강재섭 의원은 2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국정혼란을 내버려두는 것은 한나라당의 직무유기”라며 “국보법 등 4대 법안에 대해 명확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윤석 김재원 나경원 주성영 의원 등 당내 율사 출신 의원들도 금명간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는 고진화 배일도 의원과 함께 비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는 장 의원은 국회 법사위 간사로 당 지도부의 위임을 받아 국보법 개정안을 성안하는 책임을 맡고있다.
당내 강경보수 의원 모임인 ‘자유포럼’도 26일 조찬모임을 통해 국보법 개정안에 대한 보수세력의 의견을 집약해 당내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당내 소장개혁파 모임인 ‘수요조찬모임’과 최대규모 모임인 ‘국가발전연구회’도 각각 27일과 29일 회동, 국보법 등 4대 입법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이처럼 당론 결정에 앞서 계파별 국보법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보법 문제가 이념적인 색채가 짙은 데다 보.혁간, 세대간 견해차도 크다는 점에서 자칫 당내 분란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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