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이전 공약은 사상 최대 사기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2 1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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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덕룡대표 비난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12일 “수도이전 공약은 국민을 상대로 벌인 사상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국회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수도이전이란 대국민 사기극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해외방문 중 북핵이 많이 안정돼 있고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이 북한의 마지막 극단행동이라고 했는 데 국민정서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사실관계도 다르다”며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이후 제기된 것이 북핵이고 이는 의혹을 넘어 위협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했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정무위의 카드대란 관련 증인 불출석 사태와 관련, “혹시나 정부·여당과 연계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증인들이 정무위에 출석하도록 노력을 다하고, 그래도 안되면 야 4당이 합의한 카드대란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대변인은 국감증인 불출석에 대해 논평을 내고 ▲1단계 국회 조사관 파견, 설득 ▲2단계 출국금지 요청 ▲3단계 동행명령권 발동 ▲4단계 고발조치 ▲5단계 국정조사 실시 등 단계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궐석재판과 같은 국감증인 궐석제도 등의 도입도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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