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정활동 인터넷 중계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5 1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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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대국민서비스 확대 실시 국회가 국정감사와 발맞춰 의정활동에 대한 실시간 인터넷 중계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남궁석 국회 사무총장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회의와 예결특위, 과학기술정보통신위 회의와 주요 공청회 및 청문회 등에 한정됐던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을 국방위와 정보위, 윤리특위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 회의로 확대 구축, 오는 5일부터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2005년 하반기부터 화질 등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인터텟을 통해 국회 회의를 모니터하면서 필요한 자료와 답변내용을 메신저 등을 통해 회의 참석자들에게 실시간 전달할 수 있게돼 불필요한 국회 대기 인력이 줄어들고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남궁 총장은 “그동안 국회에서 회의가 열릴 때마다 관련 공무원들이 대거 국회로 몰려와 행정 공백과 인력의 낭비 등 많은 병폐가 있었지만 앞으로 국회 내에 행정부를 옮겨놓은 듯한 장면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5년 하반기에 대국민 중계서비스로 확대되면 국민도 법안이나 현안에 대한 국회 논의과정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지켜봄으로써 국민의 국정참여 욕구와 알 권리를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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