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정상회담 추진 정동영 장관 시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4 1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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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4일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 경색국면의 타개와 북핵문제 해결 등을 위해 대북 특사 파견과 남북정상회담 추진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 장관은 4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감에서 첫 질의에 나선 임종석 의원(열린우리당)이 책임있는 당국자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상회담 추진 용의가 있는지 묻자 “임 의원이 제기한 전략적 제안을 포함해 검토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임 의원의 지적을 100% 공감하며 남북경색이 오래가는 것은 남북 모두에 좋지 않으며 남북대화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재개돼야 한다는 원론적이고 원칙적인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임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00년에도 4차 장관급 회담 이후 5차 장관급까지 1년8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으나 대북 특사가 회담 재개의 돌파구를 열었다”면서 현재의 경색국면 타개를 위해 특사파견 및 정상회담 추진용의 여부를 질의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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