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우려 측면 반드시 보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6 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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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이부영의장 밝혀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16일 국가보안법 폐지와 관련, “인권탄압 가능성을 제거하고, 안보에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측면은 반드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서울대 정치학과·외교학과 총동창회(회장 김 구) 초청 토론회에 참석,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인권탄압국이 아니란 것을 보여줘야 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국보법이란 야만적 악법은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남북간 국가적 정통성 경쟁을 벌여야 할 시점에 우리는 과거사, 친일정리 등에 있어서 굉장히 부족한 면이 북쪽에 비해선 많다”고 덧붙였다.

여권의 국보법 폐지방침에 대한 보수원로들의 비판과 관련, 그는 “전직총리들이 재직당시 억울하게 인권탄압으로 죽고 고문당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사과라도 했으면 섭섭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도 없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그런 일 한다고 하면 누가 납득하겠냐”고 반박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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