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고보조금 한푼도 못 받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6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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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빚 가압류·선관위 감액조치로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당이 3개월에 한번씩 중앙선관위가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을 한푼도 받지못할 위기에 처했다.

민주당 장전형 대변인은 6일 “오는 15일 3·4분기 국고보조금 5억여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빚에 대한 가압류조치와 최근 선관위의 감액조치 때문에 한푼도 못 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광고인쇄비 2억원을 S사에 갚지 못했고, S사는 민주당의 국고보조금 중 2억원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국고보조금 적정사용 여부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민주당의 회계처리에 일부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3억여원을 감액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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