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미경, 한나라당 진수희, 민주노동당 심상정,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4당 여성의원들이 참가하는 모임을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경우 여성 의원들의 모임이 당내에 각각 있지만 17대 여성의원들의 전체 모임이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오는 5일 여의도관광호텔에서 여성의원 39명이 모두 참가하는 첫 회동을 갖고 모임 이름을 정한 뒤 호주제 폐지 등 여성 관련 입법활동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은 2일 오전 국회에서 별도로 만나 여성의원들의 전체 모임 결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여성의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여성계와 연대해 활동을 펼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성문제에 공동 대처하고 일하는 국회에 윤활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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