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견제 민생 역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9 1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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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17대 국회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29일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하면서 국익과 민생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민생경제살리기 우선 ▲예·결산 심사 내실화 ▲수도이전 원점 검토 ▲악법·졸속법 저지 ▲야4당 공조강화 등을 정기국회 5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 일답.

-17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의미는.

▲노무현 정권 1년 6개월에 대한 비판과 평가를 해야한다. 정책으로 여당과 정의로운 경쟁과 토론을 하고 싶다.

-국정감사 대책은.

▲조만간 국정감사 대책반을 구성하겠다. 잘못 시행된 정부정책에 대한 문제점들, 특히 비정부조직(NGO)으로 정부를 대신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파행
적 운영실태와 도덕적 해이를 낱낱이 파헤칠 계획이다.

-여당의 친일진상규명특별법 개정 강행시 대책은.

▲여당의 개정 의도는 야당지도자나 특정인을 겨냥한 정략적 발상이다. 역사적 진실이 정략적으로 처리되어선 안된다. 정당한 토론 없이 수로 밀어붙이겠다면 온몸을 던져 저지하겠다.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여당이 `과거사정리기구’의 국가기관화를 밀어붙이면.

▲역사는 역사가와 전문가의 손으로 정리돼야 하므로 과거사정리기구는 정치적 영향이나 권력의 간섭에서 배제돼야 한다. 학술원 산하에 가칭 `현대사연
구소’를 설립, 중립된 역사학자들이 객관적으로 현대사를 기술하는 방법이 좋다고 본다.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주도해 처리할 법안은.

▲재래시장활성화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등 각종 `민생·경제법’ 개정안 통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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