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이전 黨論 내달 결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7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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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한나라당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 내달 초순 당내의견을 수렴한 뒤 중·하순께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17일 주요당직자회의 브리핑을 통해 “내달 2일까지 연찬회 등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달 중·하순께 당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표가 어제 빨리 당론을 결정하라고 지시했고, 김덕룡 원내대표도 같은 생각인 만큼 내달 중에는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또 “타당성 검토, 공청회, 지방방송사 연계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며 “(당론결정은) 대안과 함께 이뤄지며, 정책위가 이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국가보안법 개·폐 문제와 관련, “정책위가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해 서면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김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당론투표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주 수요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최고위원 4명 등 8명이 참석하는 최고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19일 상임운영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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