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 與소장파 ‘충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0 1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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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대변인 “10석 한계 넘으려는 노력일뿐” 민주노동당이 ‘4야 공조’에 대한 열린우리당 소장파 의원들의 계속된 비판에 반격을 가했다.

최근 우리당 이종걸 원내 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임종석 대변인, 정청래 의원까지 가세한 ‘민노당 때리기’에 대한 맞대응인 셈이다.

박용진 대변인은 10일 여권 초·재선 의원들이 민노당과 한나라당의 정책 공조를 연일 비난한 데 대해 논평을 내고 “그렇게 하면 민노당과 개혁 경쟁에서 유리해지리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미숙한 386’의 착각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는 10석의 한계를 넘으려고 전방위적 국회활동을 할 뿐”이라며 “민노당이 야당 공조를 주도하도록 하는 것은 여당의 개혁후퇴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회찬 의원은 여당 내 국보법 개폐론에 대한 자신의 ‘위장폐지 음모’ 발언을 놓고 정 의원이 “입조심하라”고 공격한 것과 관련, “내 발언은 지도부를 겨냥했었는데 정 의원이 독해를 잘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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