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여야 정치인들은 민생과 국가 안위를 외면한 채 아집과 독선, 쓸모없는 정쟁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계획을 ‘천도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일단 국민적 합의를 거친 뒤 수도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 “이라크 파병 병력이 사실상 치안 유지를 위한 전투부대로 알려진 상황에서 젊은이들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 없다”며 파병 반대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한 대표는 국가보안법 개·폐문제에 대해서는 “남북한간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대에 맞지 않아 폐지해야 한다”면서 “대체 입법으로 가칭 ‘민주제도 수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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