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로비설’로 곤욕을 치른 정동채 문광장관과 장복심 의원에 대해 변호 아닌 변호를 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지 거의 한 달만의 대화다.
정치 현안과 정책 사안마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특유의 논리를 펴온 그였지만, 그 사건 이후 기자들이 아는 핸드폰 번호까지 지우고 인터뷰는 물론 TV 토론에도 나가지 않는 등 7월 내내 언론을 `기피’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최근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아무래도 지금 `정치적 우울증’에 빠져 있는 것 같다”며 “정치에 대해서 별로 말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이니 제법 심한 우울증”이라고도 말했다.
개혁당 출신인 유 의원은 특히 “내가 바라는 것은 국회의원과 더불어 평당원들도 모두 주인 노릇을 하는 참여민주주의 정당인데 이를 우리당 안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회의감을 표시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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