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관계자는 “열린우리당측에서 애초에 이라크 파병 등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자고 해 순수한 뜻에서 동의했으나 여당이 `경제사회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부임을 뒤늦게 알게 돼 면담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사회 발전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이번주 들어 중소기업중앙회, 주한미상공회의소, 참여연대, 경실련, 증권사 등 각 단체와 기업의 임원들과 잇따라 만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노사정대표자회의가 구성된 마당에 국회나 정부차원이 아닌 여당이 단독으로 주도하는 `정치적 이벤트'에 민주노총이 들러리로 나설 수는 없다”고 여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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