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후속인사 곧 단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7 2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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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께 외교·재경부등 4~7개 부처 대상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6.30 개각으로 참여정부 2기 내각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말께 4~7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부터 일해온 일부 부처 차관과 처·청장 등 외청 차관급들 가운데 업무수행실적과 평가가 좋지 않은 고위직들이 주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선일씨 피살사건 파문으로 문제가 된 외교통상부 차관과 경제난 타개와 경제부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교체론이 일고 있는 재경부 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차관급 인사에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안정적’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각 부처의 내부 승진이나 발탁 케이스가 많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개편 일정은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차관급 인사를 준비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전화통화에서 “현재로선 몇 개 부처가 개편 대상이 될 지는 유동적”이라면서 “조만간 개편을 하기는 하겠지만 시기도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해, 차관 인사가 내주초로 넘어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청와대는 인사수석실이 이미 확보한 각 부처의 인재풀 외에 금주 중 이해찬 총리와 해당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각종 인사자료를 취합, 인사추천회의를 거친 뒤 복수후보를 선정해 노 대통령에게 보고, 재가를 받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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