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원가 공개하는게 옳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6 2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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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기남의장 소신 밝혀 열린우리당 신기남 당 의장은 16일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과 관련,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원가 공개를 하는게 옳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 의장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반대 입장을 밝힌 분양원가 공개 문제에 대해 원가 공개 공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섬에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당·정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장은 이날 MBC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분양원가 공개 문제에 대한 소신을 묻는 질문에 “저의 개인 의견은 원가공개에 대해서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하는게 옳고, 민영주택은 여러가지 변화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민간부문이 정부로부터 토지를 공급받는 경우에는 택지에 대해서도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당 공약에 `분양원가 공개는 신중히 검토해 공개한다’고 돼 있는데, 정부가 얘기하는 원가 연동제도 완전 공개 못지 않게 분양가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원가연동제 도입시) 우리 당 공약과는 달라지는 것인 만큼 당정협의 채널이 만들어지면 더 신중히 토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대안을 갖고 좀 더 여론을 모아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국민들에게 값싼 아파트를 공급하자는 취지인데, 중요한 정책을 다룰 때는 성급하게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할 필요는 없다”며 “공약이 변동될 때는 신중한 절차를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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