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16명 인사단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7 19: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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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비서관 황인성 임명 청와대는 전날 직제개편에 따른 일부 수석비서관을 임명한데 이어 17일 황인성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신설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임명하는 등 모두 16명의 비서관급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명된 16명의 비서관 중 신규 임용은 7명, 승진은 5명, 보직 조정은 4명이었다.

특히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1비서관에 장준영 전 시민사회비서관을, 2비서관에 남영주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3비서관에 김형욱 제도개선비서관을 각각 보직조정하거나 승진 기용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발표했다.

또한 비서실장실 산하에 있는 업무혁신비서관에 강태영 혁신관리비서관을, 국정기록비서관에 정인화 전 경향신문 사회부 차장, 정무기획비서관에 정태호 정무기획 행정관을 각각 발탁했고, 업무조정비서관은 윤후덕 현 정무비서관을 겸임토록 했다.

윤태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비서실 구조개편에 따라 대통령의 국정운영 보좌역량을 강화하고 조직개편 취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인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책 실행력과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김경륜 제2부속실장이 사의를 표명해 당분간 제1부속실장직과 함께 공석으로 남게 됐다”면서 “후임자를 구할 때까지는 공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부산 출신인 문재인 전 민정수석이 시민사회비서관으로 복귀할 경우 설동일 부산민주공원 관장, 노무현 대선후보 거제선대위원장을 지낸 장상훈씨, 부산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정윤재, 최인호, 송인배 씨 등 `부산파’들이 청와대 비서관급으로 대거 입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부정적 여론 때문인지 전면 보류됐다.

이어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전해철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를 신규 임명했고, 홍보수석실 상근부대변인에 김종민 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또한 정책실장실 산하 혁신관리비서관에 차의환 총리실 심사평가 2심의관을, 제도개선비서관에 권찬호 국가안보보좌관실 행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밖에 정책기획수석실의 정책기획비서관에 권태신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을, 사회정책수석실의 교육문화비서관에 최수태 경희대 초빙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끝으로 홍보수석실에서 분리된 연설팀내 리더십비서관에 이주흠 외교통상부 아·태국 심의관을 임명했고, 연설비서관에는 강원국 대변인실 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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