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들은 김 의원과 김문수 맹형규 안택수 임인배 의원 등 모두 5명.
여기에 최연희 의원도 이날 “원내총무에 뜻이 있다”며 “그러나 출마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은 경선 일정 등이 구체화되면 밝히겠다”고 말해 후보군은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들 가운데 김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3선 의원이어서 원내대표 경선구도는 `경륜론’(5선)과 `세대교체론’(3선) 간의 대립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당내 3선 후보군은 열린우리당에서 3선의 천정배 의원이 5선의 이해찬 의원을 누른 점을 들어 세대교체론의 불을 지피고 있다.
반면 김덕룡 의원은 “원내 사령탑은 특정인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을 상대하는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열린우리당에서 천정배 의원이 원내대표가 된 것은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점이 있다”며 “천 의원과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국민에게 어떻게 보이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혁에는 나라를 살리는 개혁이 있고, 나라를 어렵게 만드는 개혁이 있는데 저는 나라를 살리는 참된 개혁을 하겠다”고 `참된 개혁론’을 설파했다.
맹형규 의원도 “당의 얼굴인 원내대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젊은 층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 수 있는 미디어형 인물이어야 한다”고 했고, 안택수 의원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주장했다.
임인배 의원도 “김덕룡 의원에게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저쪽 총무와 나이 차이가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덕룡 의원은 “천정배 의원이 원내대표가 된 것으로 봐서는 저쪽이 자칫 수나 힘으로 하겠다는 유혹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며 “이것을 힘이나 입씨름으로 막겠느냐. 정치력과 경륜으로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가 원내정당화를 처음 주장하고 정치개혁에 앞장서 오지 않았느냐”며 “앞으로 1~2년이 국회가 정치의 중심으로 바로 잡히게 되고 정책정당화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정적인 개혁과 국회운영에 기여하겠다”고 적임론을 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일부 중진과 소장파들 사이에서 김덕룡 의원에 대한 추대 움직임이 대두되고, 이에 대해 3선 후보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어 경선 판도에 최대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임인배 의원은 “특정인을 추대하려는 움직임은 수용할 수 없다”며 “앞으로 2~3일간 3선 후보군들과 접촉해 단일화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문수 의원은 “좋은 제의라고 본다”며 “후보등록 이전 단일화도 좋지만 이후에도 단일화를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얼만든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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