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의원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체 당선자 152명 중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78표를 획득, 72표를 얻은 이해찬(5선)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새 정책위의장은 천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나선 홍재형(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임기는 앞으로 1년이다.
중도진보 개혁노선을 걷고 있는 천 신임 원내대표는 16년만에 여대야소 정국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당내 의견조율은 물론 대야 협상을 주도하고 나아가 산적한 민생경제 현안과 정치개혁을 추진하는 과제를 떠안게돼 향후 역할이 주목된다.
천 신임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선자 한분 한분을 약속대로 받들어 모시고 일꾼이 돼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개혁을 충실히 완성하고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고 우리당을 원내 정책정당으로 발전시키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木浦가 낳은 3대 수재중 1명
천정배 그는 누구인가
11일 경선에서 17대 국회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원내사령탑의 지휘봉을 맡게된 천정배 의원은 3선의 개혁파 중진의원이다.
그는 지난 2001년 민주당내 정풍쇄신운동, 2002년 대선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출, 신당참여 운동 때 맨 먼저 정치개혁의 `선봉장역’을 자임하고 나설 정도로 개혁성향이 뚜렷하다.
특히 노 대통령과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93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를 위한 모임) 활동 당시 노 대통령과 법률사무소 `해마루’에서 함께 일한 것을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
그후 노 대통령이 단기필마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을 때 현역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노 대통령 편에 섰다.
전남 신안 출신인 천 의원은 신당 창당과정에서도 민주당으로부터 “통합신당은 `천정 배신당’”이라는 비판도 들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린우리당은 정치개혁을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한우물’을 팠다.
이런 신당 창당과정에서 구 동교동계와 전선을 형성, 강경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정동영 의장, 신기남 상임중앙위원과 함께 `천·신·정 탈레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천 신임 원내대표는 전남 목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문계열에 수석합격한 `목포가 낳은 3대 수재 중 1명’으로 통한다. 이후 76년 서울대 법대 졸업과 함께 사법고시에 합격, 88년에 민변 창립을 주도했다.
앞서 그는 지난 93년 `김대중 납치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 참여해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과 활동하면서 동향인 DJ와 인연을 맺었고, 96년 정균환 의원의 영입으로 정동영, 신기남, 추미애 의원 등과 국민회의에 동반 입당했다.
이후 국민회의 총재특보,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 국회 정치개혁특위·법사위 간사 등을 거치며 명석한 두뇌와 해박한 법리, 탁월한 논리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경륜이 부족하고 대야 협상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원칙론에 지나치게 얽매여 포용과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부인 서의숙(49)씨와 사이에 2녀.
▲전남 신안(50) ▲전남 목포고 ▲서울대 법대 ▲민변 창립회원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 ▲국회 정치개혁특위·법사위간사 ▲한·일의원연맹 안보외교위원장 ▲15·16대 국회의원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실명제 도입 경제통
홍재형은 누구인가
홍재형 정책의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시절 초대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를 지내면서 금융실명제를 도입했고, 외환은행장과 재무부장관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재선의원.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친근하면서도 선비풍의 깨끗한 매너로 정계 안팎에서 `영국신사’로 통한다.
2002년 대선당시 노무현 후보와 정견이 맞지 않아 한동안 충북도지부장직을 내놓고 겉돌기도 했지만 이인제 후보가 경선 불복으로 민주당을 탈당하자 노 후보를 적극 도왔다.
16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당론을 철저히 배제한 `소신파’로도 유명하다.
오랜 관료 생활을 통해 정치인은 물론 경제부처 인사들과 폭넓은 교분을 갖고 있다.
부인 전윤숙씨(67)와 1남1녀.
▲충북 청주(66) ▲서울대 상대 ▲대통령 경제비서관 ▲수출입·외환은행장 ▲재무장관 ▲부총리 겸 재경장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