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당선자 ‘국회 예행연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0 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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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의정활동서 겪을 일들 ‘오리엔테이션’ 민주노동당 의원당선자들은 10일 전북 남원연수원에서 이틀째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당선자 10명 모두가 초선의 ‘새내기’ 의원임을 감안해 국회의 운영구조와 의정지원체계, 실제 의정활동에서 겪게 될 일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강연이 주로 이뤄졌다.

연사로 초빙된 공무원노조 김용성 국회본부장은 국회 조직과 운영, 사무처·도서관 등 입법 지원조직, 국회에서 쓰이는 여러 용어들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연했다.

이어 최근까지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던 당원 이준협씨는 실제 의원 보좌관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정활동의 여러 사례를 소개, 당선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전 연수를 마친 당선자들은 오후에는 연수원 인근의 한 농가를 방문, 고추모종 심기와 풀뽑기 등 농사체험에 나섰다.

이에 앞서 당선자들은 전날 저녁 향후 민노당의 정치활동 체계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의원단 체제 정비 및 당 지도부와 의사소통 문제, 개혁의제를 관철시키기 위한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킹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또 당선자들이 각자 상임위 활동을 할 때 당 정책의 통일성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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