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대표경선 출마 못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06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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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당직·공직 완전 분리 민주노동당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당소속 국회의원이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출직 당직을 맡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당규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권영길 대표와 천영세 부대표, 노회찬 사무총장 등 현 지도부에 참여하고 있는 당선자들은 당연직 최고위원인 의원단 대표(원내대표)를 제외하고는 당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 선거에 참여할 수 없게 돼 지도부의 전면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당 운영 방향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 대표에 한해 당직 겸임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제출됐지만 153명 중 70명이 찬성해 과반수 미달로 부결됐으며 당직과 공직의 완전 분리를 규정한 원안이 156명 중 89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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