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1년내 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05 2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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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천정배의원 주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의원은 5일 언론개혁과 관련해 “원내대표 임기 1년내에 해야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사회에서 개혁과제가 있으면 어젠다(agenda) 중 가장 위에 있는 중요한 과제가 언론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이어 “언론개혁은 참여정부 집권 2기 초기에 해야한다”며 “빨리하라는 게 국민적 요구 아니냐”고 말했다.

천 의원은 사법개혁과 관련해서도 “사법부가 관료화돼 있고, 법조인들이 수요자가 요구하는 법률적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법부는 독립적 성격이 있고, 언론도 `제4부’의 성격이 있는데 정치권이 입법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막나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민주노동당 등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주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정치자금 배분에 있어 원내교섭단체의 프리미엄을 대폭 없애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 천 의원은 “(국회의 추가파병결정당시와) 전쟁상황이 다르지만, 미국과의 약속도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파병시기와 규모 등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내대표 경선의 `노심’논란과 관련해 천 의원은 최근 노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확인하면서 “중립”이라고 전하면서도 “정부와 노 대통령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원내대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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