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봉사자로 함께 호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1 20:10: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터뷰 - 최규범 강북구의회 의원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소신을 갖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강북구의회 최규범(미아8동·58·사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은 진정한 주민의 봉사자로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주민들이 가렵다고 얘기하기 전에 가려운 부분을 먼저 찾아서 긁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지방의원은 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다 보면 100%를 다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주민들의 민원이 일정부분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최 의원을 주민들은 ‘발발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이 별명은 의원으로 당선돼 의회에 입성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동네를 돌면서 많은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한가지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해결하려는 집념을 보여줘서 붙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7월1일부터 실시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중앙버스전용차로제와 관련,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따른 제반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조차 하지 않고 또한 대안도로나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치 않고 실시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근본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신설동 지하철역을 기점으로 삼양동 우이동 경전철의 조기 도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의원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이지,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강조한 그는 “지방의원 유급제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깨끗한 의정활동으로 나의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닌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최 의원은 “남은 임기동안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소신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의 봉사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