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46세의 최연소 민주당 지역구 의원으로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차석 상임중앙위원으로 선출된 뒤 ‘차세대 주자’로서 당내에서 끊임없이 개혁파와 소장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이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여기에 여성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추 의원 단독 선대위원장 체제는 노쇠하고 무기력한 민주당의 이미지를 새롭고 개혁적인 이미지로 바꾸는 데는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핵문제와 관련해서도 나중에 찬성하기는 했지만 당초 ‘아직 때가 이르다’며 탄핵발의 서명에 불참했던 만큼 탄핵역풍을 헤쳐가는데에도 상대적인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5일로 예정된 선대위 출범을 이틀 앞둔 23일 오전까지도 추 의원은 당 지도부를 비롯한 외부와 연락을 일체 끊고 선대위원장 수락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지도부의 애를 태우고 있다.
당 내부에서는 지도부 사퇴와 비상대책위 구성을 요구하며 상임중앙위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던 추 의원이 자신의 요구가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선대위원장을 수락하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상당하다.
그러나 지도부가 ‘삼고초려’하는 모양새가 갖춰진다면 끝까지 거부할 명분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결국 장고(長考) 끝에 선대위장직을 받아 들일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추 의원의 측근은 “당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달리 강한 분이어서 수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오늘 아침까지는 백의종군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추 의원이 선대위원장으로 나선 뒤에도 더 이상 추락할 수 없을 만큼 지지도가 하락한 현 상황을 어떻게 반전시킬 수 있을지 당장 비장의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것도 추 의원에게 남아있는 숙제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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