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주 덕진과 서울 종로, 비례대표 출마를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던 정 의장은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겠다”며 확대 간부회의에서 자신의 결심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특히 “17대 국회에 못들어가도 된다는 각오”, “1당이 못되면 그런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우리당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 하위 순번인 20번 내외 배치를 자원했다.
정 의장은 1인2표제 선거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이같은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비례대표 출마는 지난 15대 총선에서 김대중 당시 국민회의 총재가 비례대표 14번을 받아 배수진을 치고 총선에 임한 것과 흡사하다.
그간 당내에서는 전북지역 선거전략 차원에서 지역구 출마를 권유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기 보다는 당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향후 그의 대권가도에 유리하다는 의견들이 더 많았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역구 출마 후보의 경우 인물우선으로 선택하는 성향이 있지만, 비례대표 의석은 당 지지도로 결판난다는 점에서 당 지지율 제고를 선도해온 정의장이 전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전반적인 선거전략 차원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그의 비례대표 출마 논거였다.
그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참석자 전원은 기립박수를 쳤고,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은 “정 의장의 살신성인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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