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수도권 공천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8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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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등 각 정당에 따르면 4.15 총선과 관련 각 당은 수도권 지역 후보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열린우리당 서울 금천 지역구 국민경선에서 현역인 이우재 의원이 이목희 당 국정자문위원에게 패했다.

이로써 우리당 현역 의원 가운데 경선 탈락자는 김성호 의원에 이어 두명으로 늘어났다.

이목희 후보는 선거인단 881명 가운데 516명이 참여한 경선에서 3차까지 가는 접전끝에 178표를 얻어, 152표를 얻은 정두환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으며, 이우재 의원은 2차에서 탈락했다.

한국 노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이목희 후보는 민주당 장성민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지난 2002년 8.8 재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우재 의원과 대결을 벌여 패한 바 있다.

또 동작갑에서는 전병헌 전 국정홍보처 차장이 박병영 동작교육문화포럼 이사장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마포을 경선에서는 정청래 `국민의 힘’ 초대 대표가 당선됐고, 경기 성남 수정에서는 김태년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이 총선 출마자로 확정됐으며, 용인을 경선에서는 김종희 ㈜SOC건설경제연구원 원장이 당선됐다.

인천 서구·강화갑에서는 김교흥 전 인천대 총학생회장이 선출됐고, 연수구 경선에서는 고남석 전 인천시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인천 부평을 강영택, 경기 고양 덕양갑 조희천씨를 당내경선을 통해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인천 부평을 경선에선 634명이 투표에 참가, 강영택 인천시 의원이 251표를 얻어 230표를 득표한 송병대 의원을 21표차로 눌렀고, 고양 덕양갑에선 687명이 투표에 참가해 조희천 전 조선일보기자가 249표를 얻어 228표를 얻은 강석진 당부대변인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민주당도 이날 서울 지역의 경우 강남을은 박정일 전 삼성SDS동경사무소장 등 17대 총선에 출마할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서울은 강남을 박씨 이외에 은평을에서 이성일 민주평통 상임위원이 공천을 받았으며, 경기 지역에서는 안양 동안을의 채호일 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과 파주시의 남궁준 하나건설 대표 등이 단일후보가 됐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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