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특히 검찰 수사에 불응하는 것은 물론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송광수 검찰총장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최악의 경우엔 4.15 총선을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검찰과의 전면전이 예상된다.
가뜩이나 당 지지도가 바닥을 헤매는 상황에서 검찰의 출구조사로 인해 한나라당 총선 후보들이 검찰에 줄소환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총선 패배가 불보듯 한 데 따른 극도의 위기감을 표출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날 현재까지 17대 총선에 출마할 단수 유력 후보로 확정한 193명 가운데 현역의원 및 지구당위원장은 모두 123명으로 전체의 64%에 달하고 있다.
최병렬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검찰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이번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없다”며 “국회를 열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며, 검찰청을 점령해서라도 이같은 행위를 막을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홍사덕 총무도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이런 식으로 선거를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는 것은 민주주의 장례식을 치르는데 부역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출구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곧바로 국회를 소집해 검찰총장에 대해 먼저 조치를 취하겠다”고 가세했다.
이상득 사무총장도 “우리당은 수사대상에서 배제하고 한나라당만 수사하겠다는 정치검찰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며 “선거방해인 동시에 수사권을 악용해 총선 판도를 왜곡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 대표는 이날 임시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개혁과 새로운 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제2창당준비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득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한나라당은 또 제2창준위 산하에 행사기획(위원장 고흥길), 당헌당규개정(위원장 이주영), 뉴비전(위원장 윤여준) 등 3개 분과위를 두기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당 중진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위를 설치키로 했다.
은진수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의 실제적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내고 신뢰받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21명으로 구성되는 제2창준위에는 김희정 당 부대변인, 방송인 출신 한선교씨, 이혜훈 연세대 연구교수 등 정치신인 13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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