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102곳 공천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6 1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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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지역 22곳 추가 선정 … 19곳 후보 내정 열린우리당은 지난 25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서울 서초을 등 22곳을 전략지역으로 추가 선정하고,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공천하는 등 모두 19곳의 전략지역 후보를 확정했다.

또 서울 성동1(임종석) 등 25곳을 단일후보 지역, 서울 성동2(이원욱·최재천) 등 38곳을 경선지역으로 각각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분구예정지를 포함해 총 185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작업이 마무리됐으며, 공천자가 사실상 확정된 지역구는 단일후보 지역 73곳과 이미 경선이 실시된 10곳, 전략지역 후보가 내정된 19곳 등 102곳으로 늘어났다.

김광웅 공천심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내달 7일까지 지역구 경선과 함께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대상에 오른 후보들에 대한 공천 여부도 완료하겠다”며 “공천이 확정됐으나 비리혐의에 연루된 후보들의 경우 무죄추정이 원칙”이라고 말해 재론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이번에 2차로 발표된 전략지역 및 내정후보는 ▲서울 서초을(김선배) 강남을(이환식) 강북을 서초갑 ▲부산 진갑(조영동) 사하갑(이헌만) 금정(박원훈) ▲대구 동구2 북갑 ▲경기 수원영통(김진표) 화성(안병엽) 수원팔달 구리 ▲경북 안동 김천 ▲경남 사천(한영성) ▲전북 익산1(조배숙) ▲전남 함평·영광(장현) ▲충북 제천·단양(서재관) 청원(변재일) ▲충남 천안을(박상돈) 논산·계룡·금산 등 22곳이다.

아울러 동작을을 비롯, 서울 도봉을(유인태)과 대구 수성을(윤덕홍), 경북 경산·청도(권기홍), 울산 울주(강길부), 경기 김포(유영록) 등 기존의 전략지역 6곳도 후보가 내정됐다.

또 단일후보 지역으로는 ▲서울 성북갑(유재건) 강북갑(오영식) 서대문갑(우상호) 강남갑(박철용) ▲부산 중동(이해성) 사하을(조경태) ▲대구 동구1(이강철) 달성(윤용희) ▲인천 계양1(송영길) ▲광주 서구(정동채) ▲경기 수원권선(이기우) 안양동안1(이석현) 의정부1(문희상) 연천·포천(이철우) 부천소사(김만수) ▲충북 청주흥덕1(노영민) ▲전북 전주완산1(장영달) 남원·순창(이강래) ▲전남 목포(김대중) 해남·진도(민병초) ▲경북 구미1(추병직) 구미2(조현국) ▲강원 철원·화천·양구(정만호) ▲제주 제주시(강창일) 등 25곳이 추가됐다.

공천심사위는 그러나 정동영 의장의 지역구인 전주 덕진을 비롯, 김부겸 의원과 유선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경합중인 경기 군포, 이 철 전 의원과 노혜경 중앙위원이 경합중인 부산 북·강서갑, 한명숙 전 환경장관의 출마가 유력시되는 경기 고양일산갑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공천 또는 자격심사를 보류했다.

또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정대철(서울 중구) 이상수(서울 중랑갑) 의원과 총선연대의 낙천리스트에 오른 배기선(경기 부천원미을) 의원 등 7명에 대해서도 내달초까지 공천 여부 결정을 유보키로 했다.

정 의장의 거취와 관련, 김광웅 위원장은 26일 “어디로 출마할지는 마지막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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