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 지도부와 영남권 중진 등이 `신당창당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분당위기’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당내 소장파 모임인 `구당모임’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한나라당의 환골탈태를 위한 당 해체와 재창당, 신당창당, 제 2창당준비위 구성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무성 맹형규 남경필 원희룡 의원 등 초재선 10여명은 최근 잇따라 모임을 갖고 신당수준의 재창당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신당창당 추진여부에 대해선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당모임 대변인인 권영세 의원은 “당 대표만 바꾸는 것으론 안 되고 당을 확 바꾼다는 차원에서 제 2창당준비위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며 “제 2창당준비위가 과거와 절연하는 완벽한 신당인지, 한나라당과 연관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도 “당 해체후 재창당이든 신당이든 절차는 중요하지 않고 내용이 중요하며, 여기에는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해 재창당 문제 등과 관련해 당내의견 수렴에 나설 뜻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당지도부와 일부 중진, 영남권 의원들은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을 하되, 소장파 일각에서 주장하는 신당추진에는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병렬 대표측 관계자는 “시간도 없는데 신당을 창당하면 한나라당 지지계층이 이반하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계층은 한명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며 신당추진론을 비판한 뒤 “제 2창당에 준하는 당 개혁이 공천심사위에서 나오고 그 후 당명과 정강정책을 개정하고 전대에서 당대표를 극적으로 뽑아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득 사무총장은 “당 3역회의에서 5000명 이내 당원을 모아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대표를 선출하고 선대위는 전대 이후에 발족키로 뜻을 모아 최 대표에게 건의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 당원대표자대회와 전대를 하루 시차를 두고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 대표측은 소장파 일각의 신당론이 임시전대 전 선대위 구성이라는 최 대표의 입장에 반발하는 측면도 있다고 보고 당 3역이 건의한 전대 이후 선대위 발족을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준 의원은 “소장파가 주장하는 신당이나 제2창당은 신망있고 평판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소장파가 명분은 일정부분 갖고 있지만 신중하고 전략적인 면이 부족해 세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이상득 사무총장은 홍사덕 원내총무 및 이강두 정책위의장과의 협의를 거친뒤 “선거대책위원회는 임시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가 선출된 이후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갑 의원 등 영남권 의원들은 이날 모임을 갖고 신당론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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