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전원신인 교체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8 18: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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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
한나라당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사진)은 18일 `최병렬 대표 지역구 불출마’ 결정에 대해 “비례대표를 전원 신인으로 교체하겠다는 것은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라고 말해 사실상 총선 불출마 결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 대표는 전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자신의 총선 출마문제에 대해 “공천심사위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최 대표에 대해 지역구 불출마를 결정한 것은 비례대표 입후보를 의미하나.

▲작년에 비례대표는 전원 신인으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스로 명예퇴진한 선배 의원들도 전국구를 문의해왔으나 이 원칙은 흔들릴 수 없는 최소한의 원칙이다.

최 대표는 이미 오래 전에 강남갑 불출마를 말씀했고 저는 그 뜻을 높이 존중했다.

-최 대표는 어제 관훈 토론회에서 자신의 문제를 공천심사위에 맡기겠다고 하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오세훈 의원의 경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모두 그 분을 이 시대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로 생각하고 있다.

자신을 비움으로써 지도력이 강화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최 대표는 공천심사위에 모든 것을 맡기셨다. 공천심사위는 한나라당 지도부의 자기희생을 통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라는 것을 국민의 여망으로 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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