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와 이부영 신기남 이해찬 김성호 유시민 의원 등 25명은 청문회가 시작되기 10분여 전에 회의장의 법사위원석을 선점한 채 회의 진행을 원천봉쇄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총선 정략을 위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적반하장’ 청문회는 용납할 수 없다”며 회의 진행을 막았다.
특히 송석찬 이종걸 유시민 의원 등은 김기춘 법사위원장석을 둘러싸고 김 위원장의 회의진행을 막았으며, 송석찬 의원은 의사봉을 한차례 빼앗는 등 강력히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차떼기’한 증인들은 없고 잠재적 피의자들이 수사·조사를 하고 있는 주체들을 불러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적반하장 청문회로 금도를 무너뜨린 것”이라며 “이러한 우리의 주장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항의표시로 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이 청문회 실력저지에 나선 것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주도로 서청원 전 대표에 대한 석방안이 가결됨에 따라 거대 야당의 행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심규철 의원은 “법사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실시하기로 결정한 청문회를 물리적으로 방해한 것은 의회주의의 포기”라고 비난했고, 민주당 함승희 의원도 “회의를 물리력으로 방해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것”이라며 “이것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말하는 새 정치냐”고 반문했다.
법사위는 이번 청문회에서 불법대선자금과 경선자금,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의혹, 노 대통령 사돈 민경찬씨 사설펀드 조성 의혹, 썬앤문 감세청탁 및 특혜대출의혹, 양길승씨 향응파문 의혹 등에 대한 기관보고 및 증인신문을 실시할 예정이었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집중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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