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9일 “고교평준화제도는 당분간 유지하되 `선지망 후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같은 학교안에서도 학업진도에 따라 우열반 편성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교육의 목표는 건전한 시민을 양성하고,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길러내는 두가지에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또한 특목고, 자립형 사립학교를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확대운영해 나가면서 일정 수준 이하의 자녀가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학교에 입학할 경우 국가가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2004년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이어야 하고,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국제적 기준의 대단위 국내기업공단 권역별 설립 추진 ▲청년실업해소 특별법 조기 처리 ▲`청년 국제인 10만명 양성 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윤영관 외교장관 경질 등에 따른 대미외교 논란과 관련, “동맹국을 대상으로 `자주적 외교를 못했다’는 이유로 외교장관이 경질되고 대미(對美) 외교라인에 대한 징계조치가 내려질 예정인데 외교정책까지 시대착오적인 이념의 잣대를 들이대 `자주파’와 `동맹파’로 구분하는 정부가 세계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한 뒤 “정부가 더이상 `반미냐 친미냐’ `자주냐 동맹이냐’는 낡은 코드를 버리고 오로지 국익을 기준으로 동맹관계를 활용해 가도록 고삐를 단단히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폭력, 음란, 자살, 이혼, 저출산 등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가정과 사회의 기본질서 흔들림에 대한 근본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음란·퇴폐등 사회질서를 붕괴시키는 일체의 흐름을 정면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이런 공약을 중심으로 우리는 구체적 정책을 내걸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판단을 구할 것이며, 다수당이 되면 이런 약속과 관련된 모든 관계법을 고치고 정부를 설득해서 사회의 기본이 바로 서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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