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장 후보 16명 제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3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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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후보난립 우려 불가피 열린우리당은 23일 새 당의장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현행 160명의 중앙위원중 10명이상, 15인이하의 추천을 받도록 하고 중복추천을 허용하지 않기로 해 최대 16명의 후보가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 경선에 출마할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엄중히 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고, 김덕규 1.11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의 기탁금을 5000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당의 이같은 피선거권 제한은 출마예상 후보자가 20명을 넘는 등 후보난립을 우려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당 선관위는 또 오는 27일 선거공고와 함께 2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29일 프레스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는데 이어 내년 1월 3일 1차 TV토론회, 5~9일 권역별 TV토론회 및 합동기자회견, 10일 2차 TV토론회, 11일 합동연설회 및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는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한편 우리당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등 공직 후보자 자격심사위원중 외부인사에 소설가 황석영씨, 함세웅 신부, 유경재 목사, 참교육학부모회 윤지희 회장, 여성연합 정현백 대표, 전현희 변호사와 인하대 김대환, 서울대 김문환, 경기대 김재홍, 이화여대 조기숙 교수를 선정하고 법조계 인사 1명을 추가, 11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자격심사위원장은 이에 앞서 선출된 당내인사 11명을 포함한 전체 22명중 호선으로 선출될 예정이나 외부인사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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