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최 대표 위로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8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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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지난 5일 오후 단식농성을 마치고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있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위로 방문한 자리에서 배석자 없이 30여분간 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특히 이번 병실 회동은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되고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가 임박하며 총선 정국의 유동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주목됐다.

그러나 양측은 8일 “10일간의 단식농성후 입원한 최 대표에 대한 위로 차원의 방문이었을 뿐”이라고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나라당 박 진 대변인은 “최 대표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한다니까 이 전 총재가 직접 찾아와 위로하면서 당을 위해 같이 걱정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의 한 측근도 “최 대표가 10일간 단식을 한 뒤 5일 입원한다고 해서 위로차원에서 이 전 총재가 병원에 입원한 당일 오후 5시께 병원을 찾아 30여분간 단둘이 만났다”며 “위로차원의 방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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