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후보 사이버 토론회 ‘주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5 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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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도권 원외위원장 주도 정당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정당 지도부 경선 후보자 대상 사이버 토론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8인의 후보가 나서 대표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에서 수도권 원외위원장 주도로 열리는 ‘대표경선후보자 사이버토론회’가 그것.

유용화(마포을·사진) 위원장은 이와 관련, “내년 총선 전략과 정치신인 등용 및 육성방안, 이라크 전투병 파병문제, 민주당 재건과 개혁방안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유위원장은 “이번 사이버 토론회는 정당사상 최초로 20, 30대 네티즌을 겨냥해 시행되는 만큼 기존의 경직된 모습을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28일 전당대회 붐 조성은 물론 당 홍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구성되는 지도부는 열린 우리당,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드러내 민주당만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존의 조직선거보다는 인물과 정책위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변화하는 선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후보자들이 어떠한 정책대안을 가지고 있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회는 후보 4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차례 걸쳐 각각 120분 동안 진행되며, 민주당 수도권 30, 40대 현역 지구당 위원장들이 패널로 참가한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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