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와 기아자동차(주)에 따르면 현대그룹이 충남 서산에 수년 전에 110만평의 부지를 자동차 생산라인으로 조성했으나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이미 오래 전에 백지화 됐다는 것이다.
특히 소하동 공장에서 카니발과 리오를 생산해 이중 90%를 해외에 수출하고 10%를 국내에 시판해 매년 이익창출 하는 라인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또한 서산으로 공장을 이전할 경우 1조5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데다 소하동 공장설비가 10년 가량돼 만약 이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시설을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전혀 이전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중개인들의 농간(弄奸)인 것으로 일축했다.
기아자동차 한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갑자기 소하동 공장을 서산으로 이전하느냐는 전화문의가 빗발치는 원인을 알아보니 부동산업계가 서산에 옮긴다는 루머를 퍼트려 서산지방 토지를 매매하려는 헛소문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며 “서산이전 루머에 절대 현혹되지 말고 기아자동차로 인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기아자동차 서산이전은 부동산업계의 사기성 루머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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