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장 김종인)도 업무개시 명령제도를 골자로 한 정부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며 철도노조와 함께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철도노조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민주노총 8층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투쟁본부 설치 등 투쟁 계획을 밝혔다.
철노노조는 우선 이날부터 25일까지 배차시간 및 규정속도 지키기 등 안전운행 투쟁을 벌이기로 했으며, 화물연대도 고속도로 경제속도유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철도노조와 화물연대는 “양측이 동시 총파업을 벌인다면 개별 파업 때보다 훨씬 강도 높은 투쟁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입법을 강행하면 본회의 일정을 겨냥해 총파업을 결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6월과 8월 총파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셌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양측이 강도 높은 파업을 벌일 수 있을 지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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