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사업 추진 왕성한 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4 18: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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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경재 국회의원 (인천 서구·강화군을)(사진)이 ‘태권도 공원화 사업’과 ‘강화 역사박물관 건립’ 등 지역구 사업을 챙기며 왕성한 국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 질의를 통해 7대 문화관광지로 지정된 강화 국방유적권 사업이 예산은커녕 이렇다할 대책없이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 집행부를 강력히 비난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천혜의 자연환경인 세계 3대 갯벌과 탐조, 생태관광 등 역사,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풍부한 강화에 조그만 역사관 하나밖에 없는 것은 타 지역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강화군이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강화역사관 대신 90억 규모로 오는 2008년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의견을 들어 실현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또 당초 태권도 공원화 사업은 21세기 국가 전략상품화와 세계적 관광명소 개발 등 고용효과 6000여명, 생산유발 3500억, 100만 관광객 유치라는 대단위 사업이 5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아울러 태권도 공원화 사업비로 요청한 6억원은 후보지 선정 2억원, 법인설립 및 운영비 4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인데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아예 사업을 하지 말라는 뜻 아니냐고 따졌다.

이와 관련 기획예산처는 “후보지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반영하기는 곤란하다”며 “후보지가 선정되면 해당 지자체와 사업규모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국고지원 여부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강화=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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