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 관광지로 개발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2 17: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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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일본에 벤치마킹 답사단 경기도 가평군은 호명산 정상 (해발535M) ‘국가보안목표’ 시설로 그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없었던 ‘청평양수발전소’ 와 ‘호명호수’ 약 45만2000평을 오는 2006년부터 인근지역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사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재수 군수를 비롯한 장봉익 군의회 의장 등 13명은 유사환경을 갖추고 관광지개발을 성공한 일본지역을 21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벤치마킹을 위해 현지답사에 나섰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가평군은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호명산 정상의 봉화대를 복원한다는 계획과 함께, 호명산에 걸 맞는 케릭터로 호랑이를 선정하고 이를 주제로 호수주변에 다양한 공간 및 조형물 등 캐릭터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해발 535m 높이에 위치한 45만2000평 규모의 국내최대 인공저수지 호명호수를 관광자원화 하고, 호수주변에는 세계각국의 꽃과 고산식물, 화훼관련식물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등산로개발과 함께 호명호수와 양수발전처의 발전설비를 개방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휴식공간 및 학습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평군은 이번 계획에 따라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자전거테마파크 등, 호명산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을 아울러 추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가평군은 이 같은 대규모 개발계획을 위해 우선 60,000㎡ 이상의 개발을 억제하고있는 현행 수도권정비법에 저촉될 뿐만 아니라, 산자부가 소유하고 있는 청평양수발전소를 (국가보안목표물)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사전협의 등이 선행 돼야한다.
가평=황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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