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전문털이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8 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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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영업을 하는 노래방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여오던 일당 2명이 경찰의 집요한 수사끝에 검거됐다.

안산경찰서는 성남시 분당구 모처에 은신중인 최모씨(27세·폭력전과3범)와 인근 PC방에 있던 박모씨(26세·영업사원)를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안산시 본오동일대를 무대로 발생되는 강도행각에 대한 신고가 잇따르고 심야시간대를 이용한 범행이 공통점이 동일범행의 소행이라는데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부녀자 혼자 영업하는 노래방만을 대상으로 손님을 가장한 이들 일당은 노래방내에 다른 손님이 없는틈을 타 흉기를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현재까지 M노래방(안산시 상록구 본오동)등 5개업소에서 약 5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강취해온 것으로 밝히고 있으나 경찰은 범인들의 수법과 범행기간 등을 감안해볼때 범행장소가 5개소외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이번 노래방 전문털이범 검거는 피해자들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등 수사에 대한 난제도 있었다.
안산=김균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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