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의원이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선언한 가운데 추미애 의원이 18일 전주에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김경재 의원이 출마의사를 공공연히 밝힌 상태고, 김중권 최고위원과 장재식 사무총장, 이윤수 국회 예결위원장 등이 곧 출마의사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김영환 정책위의장과 이 협 강운태 의원 등 4~5명도 고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막판에 의외의 인물이 경선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줄잡아 10명 안팎이 5명을 뽑는 경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당내 정통모임 출신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출마 권유를 받고 고심해 오던 정균환 총무는 정기국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어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대는 중앙위 의장을 놓고 조순형·추미애 의원이 당내 중진과 중도·소장파를 대표해 한판승부를 벌이면서 나머지 4자리의 상임 중앙위원 자리를 놓고 7~8명이 경쟁하는 구도로 갈 가능성이 커보인다.
대선자금·재신임 정국에서 일정부분 소외돼 있던 민주당이 이번 경선을 통해 활로모색의 전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때문에 민주당측은 한나라당의 6·28 전당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방송사들에 TV 토론회 개최를 요구해 놓은 상태이고, 깨끗한 경선 실시를 위해 후보자의 지구당 방문 등을 일절 금지하는 등 흥행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준비중이다.
특히 중앙위의장 경선을 놓고 양자 대결구도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조·추 두 의원의 경우, 경력과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어 누가 당의 간판이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5선인 조 의원은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강고한 이미지가 장점이고, 당내 중도파와 중진, 그리고 구파인 정통모임 등 현역의원 대다수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어 압도적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조 의원은 “전대이후 총선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이고 지금 당내 갈등이 불거지는 것은 적대적 세력에 악용당할 소지가 있다”면서 당의 단합을 역설했다.
추 의원은 당내 지역구 의원 가운데 최연소로 젊음과 여성이라는 강점이 있고, `호남당·노인당’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소장·중도파 의원들과 원외 의원장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추 의원은 “조만간 전대 국면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면서 “며칠 사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조순형 의원의 대세론 몰이를 잠재울 모종의 히든카드를 준비중임을 시사했다.
최근 장성민 전 의원이 주장하고 나선 `중진퇴진론’과 조직책 선정을 둘러싼 당내 잡음, 1인2표제라는 투표 형식, 조직책 선정결과 이후 투표 참여, 대의원의 숫자 등이 경선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