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주민과 함께 풀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1 17: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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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당선 서순보 종로구 의원 “이웃집 아저씨처럼 소주잔을 돌리면서 지역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가겠습니다.”

10.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종로구의회에 입성한 서순보(창신3동·사진) 의원.

그는 기초의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때로는 수족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조타수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게 평소의 지론이라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이 이 같은 지론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내건 공약은 구의회 청사이전과 지역 재개발, 창신3동 지역내 아파트의 난방공급체계 교체문제이다.

그는 △구의회 공간부족해소 △구의회 위상확립 △집행부와의 견제 및 균형유지 등을 위해 청사이전문제는 조기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대상부지로 낙산 정상부 옛 시민아파트 철거부지인 창신동 산6번지 공지(1500여평)를 거론했다.

서 의원은 또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된 창신3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역재개발사업과 쌍용1·2차 아파트 주민들이 요구하는 난방공급체계 개선요구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번의 고배 끝에 이번 재선거에 당선된 서 의원은 “이번 선거야말로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주민들의 값진 승리”라며, 선거 과정에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재·보궐 선거의 경우 특히 정당 당직자 등이 대거 선거운동에 결합, 내년 총선에 앞서 민심을 다지기 위한 정당간 대리전 양상을 띠었다는 게 서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이와 관련, 정당들의 지나친 지방선거 개입이 되려 주민들의 민의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발전과 지역통합, 지역봉사를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는 서 의원은 벌써부터 올 마지막 회기인 2차 정례회의 구정질문 원고준비에 분주하다.

이번 정례회의에서 그는 구의회 청사 이전문제와 지역의 교통, 환경문제 등과 관련해 질의할 계획이다.

서의원은 현재 자유총연맹 창신3동 위원장, 종로구새마을협의회 자문위원, 바르게살기창신3동 부위원장, 지방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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