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있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재신임 국민투표에 대해 “대통령책임제의 헌법정신은 유고가 발생하거나 탄핵을 받지 않는 한 대통령의 5년임기를 보장, 국가를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자는 것”이라며 “재신임 투표는 헌법소원을 낼 경우 100% 패소한다”고 반대했다.
그는 SK비자금 사건 등 정치자금 문제와 관련, “입법부의 수장이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철저한 선거공영제를 실시토록 제도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정치발전을 위해선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언론은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중립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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