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곳곳 불법 산림훼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3 1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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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공무원 “빠른 시일내 원상회복” 경기도 파주시 곳곳에 불법산림훼손이 심각하나 행정관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 교하읍 다율리 산115-1번지 K씨 종친회 땅으로 지난 1월30일 종중 묘지로 쓰기위해 약 300평의 산림형질변경 허가를 받아 조성하고 있으나, 공사 중에 진입로가 없는 관계로 마구잡이식 불법산림훼손을 하면서 4~5m폭에 길이 약30m 도로를 불법 개설하는 등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또한 현지측량 도면대로 묘지를 조성해야 하는 법규정을 무시하고 불법을 자행하면서 묘지를 조성한 것이다.

이와 관련 D측량설계공사 김모씨는 인·허가 신청시 지적공사 경계측량 및 허가지 현장측량 한 것으로 소임을 다했다며 설계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파주시 담당자 이모 계장은 준공과정에 실책을 인정하면서 불법으로 훼손된 도로 및 묘지로 조성된 땅을 빠른 시일 안에 원상복귀 시키겠다고 말했다.

주민 김모씨는 “불법으로 조성된 묘지를 준공허가를 내주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준공허가시에는 현장 확인과 서류검토를 철저히 해 앞으로 이런 사례가 있어서도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주=이길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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