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햅쌀 축제’ 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3 1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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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장터 재현 다양한 체험이벤트 펼쳐져 경기도 이천에서 농경 문화의 백미인 가을걷이 과정을 보여주고 농촌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쌀을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리동 행정타운 부지와 대월면 군량리 자채 방아마을에서 ‘Love 미(米), 이천쌀’이라는 주제로 이천햅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에선 짚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시골장터를 재현하고 즉석에서 방아를 찧어 햅쌀을 판매한다. 시골 5일장처럼 지역 농민들이 집에서 기른 푸성귀와 잡곡을 들고 나와 좌판을 벌이는 난장도 벌어진다. 타작마당에선 짚으로 만든 누렁소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태워주고 이엉, 용마름, 멍석 등 짚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농촌체험마을인 자채방아마을에선 전통 방앗간에서 벼를 찧어 쌀을 만드는 과정과 논두렁 하이킹, 연날리기, 굴렁쇠 굴리기, 쥐불놀이, 탈집태우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햅쌀·축산물 요리경연이 열리고 짚조형물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문의 031-644-2602
이천=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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