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나들이 ‘조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1 16: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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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증 등 유행성질환 잇따라 가을철 추수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쓰쓰가무시증 등 가을철 유행성 질환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11일 경기도 고양, 의정부, 동두천시 등 경기북부 시·군과 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가을철 추수기와 야외활동증가로 유행성질환인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등 증세를 보인 한자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회사원 이모씨(55·고양시 덕양구)는 지난달 28일 동두천소재 소요산 등산을 다녀온 뒤 5일쯤 지나 심한열과 두통이 나고 몸에 반점이 나타나는 등 쓰쓰가무시 증세를 보여 고양시 K병원 응급실에서 1주일 동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농사일을 하는 김모(65·여·양주군 남면)씨도 같은 증세로 병원을 거쳐 병원에서 5일간 입원치료를 받는 등 농사일을 하거나 야유회를 다녀온 뒤 같은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또 지난달 예비군 훈련중 벼베기 작업을 했던 심모(26·의정부시 녹양동)씨가 고열과 두통 등 렙토스피라 증세를 보여 의정부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등 렙토스피라증 환자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관련 시·군은 농민 등 전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고양=윤한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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